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기한) 전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반등한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자연스럽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염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 
또 이날 수입 1천405억 달러(약 161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공가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통보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예상치는 수입 1천353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39억1천만 달러(약 7조6천4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전년보다 쪼그라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5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9.1% 불어난 364억2천만 달러(약 49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솜틀집가격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상대적 덜 받고 있습니다고 분석했었다. 또 소비자들이 작년 연말에는 코로나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확률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하였다.